서울 강서구에 장난감을 빌리고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3일 오전 가로공원로80길 40, 1층에 조성된 장난감도서관 · 공동육아방 2호점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3일 오전 화곡1동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은 가로공원로80길 40, 1층에 215㎡ 규모로 조성됐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433점과 69권의 어린이 도서를 갖췄다. 연회비 1만 원이면 1회 최대 장난감 2개를 일주일 동안 빌릴 수 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와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선 영유아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술, 조작, 역할놀이 등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개 시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든 요즘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방이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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