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막바지에, 세계 석학 230여 명이 부산에 온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인문 학술행사 `2023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개국 국내외 석학 230여 명과 일반참가자 등 총 3천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세계 석학의 기조 및 중주제 강연 ▲분과회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 `세계인문학포럼`의 최초 개최지이자, 전국 최초 역대 4회 개최지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 자산이 풍부한 `인문도시`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회식은 내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차례의 세계 석학의 중주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분과회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인문학포럼 부산지역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산만의 특성을 담은 행사를 별도로 기획·마련했다. 부산시 기획 행사로는 ▲부산지역 주제강연(홍익대학교 나건 교수) ▲인문 로드투어(부산 원도심 인문자산 탐방) ▲부산 특별세션(`이동과 전환의 부산` 주제, 지역 학자 참여) 등이 예정돼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도와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도시` 부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라며, 참가자들은 포럼에서 인문학의 열기를 느껴볼 뿐 아니라 행사장 외부 곳곳에 있는 부산의 풍부한 인문자산도 경험해보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공식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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