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지역기업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S-OIL),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 엠엔엠(LS MnM)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와 참여기업은 급변하는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 확대 및 행정지원 방안 모색과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8기 친기업 정책인 울산발 법률제정 및 규제완화,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통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15조 8,000억 원이 넘는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88개월 만의 총인구 증가를 가져온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민관 교류를 더욱 가속화해 기업과 행정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비수도권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삼성에스디아이(SDI) 신공장 건설 현장에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각각 3년에서 10개월,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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