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대표가 “화성 서부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아직도 연탄을 떼는 곳이 있다”며 “난방과 같은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지켜내기 어려운 화성서부의 낙후한 현실을 하루빨리 바꿔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배강욱 대표가 화성 서부지역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배강욱 대표는 겨울철을 맞아 화성 서부지역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향남, 팔탄, 장안 지역 취약계층에 2,4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하모니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외국인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배 대표는 갑자기 찾아온 한파의 날씨에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 대표는 “고물가, 저임금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최전선에 내몰린 취약계층의 겨울은 더욱 춥고 매서울 수밖에 없다”며 “비록 연탄 한 장일뿐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 서부에서도 서신면, 양감면 같은 지역은 도시가스가 거의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화성 서부 전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중지를 모아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6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7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