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인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 임대사업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소 설치, 임대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비는 국비 309억 원을 포함한 619억 원이다. 이중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74억 원과 함께 지방비 포함 149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별로 ‘농기계임대 사업소(분소) 설치’는 화순군, 무안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등 5곳으로 전체 사업비는 45억 원(국비 22억 원)이며 개소당 9억 원이다.
마늘, 양파 등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비는 77억 원(국비 38억 원)이며 대상은 고흥, 강진, 해남, 함평, 신안 등 10곳이다.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는 전체 27억 원(국비 14억 원)이며 개소당 2억 원이다. 대상은 담양, 고흥, 장흥, 강진 등 9곳이다. 이 중 무안에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트랙터가 공급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기계임대 사업소는 최근 4년간 임대료 100억 원을 감면해주는 등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스마트농업이 확산되도록 자율주행 농기계를 비롯해 드론, 로봇까지 확보해 임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