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2023년 금천혁신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구행정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 운영체계
각 부서에서 제출한 24개의 혁신사례 중 공무원과 금천구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70%)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30%)를 거쳐 최종 10건의 우수사례가 결정됐다.
‘최우수’ 사례에는 복지정책과의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전국 최초로 전력사용량, 통신정보, 돌봄 앱 등 정보통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야간, 주말 또는 휴일에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출동하기 어려웠던 기존 안부 확인 서비스의 문제점을 민관 협력을 통해 개선한 사례다.
올해 4월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200가구 대상 1,644건의 안부 확인이 이루어졌으며, 총 8회 긴급 현장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우수’ 사례에는 주민안전과의 등하굣길 앱 사용을 차단해 초등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스쿨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서비스’와 도로과의 ‘제설취약 구간 도로열선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7가지 사업이 ‘장려’로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혁신어워드를 통해 발굴된 각 분야에서의 혁신은 금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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