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더욱 힘을 쏟는다.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응급상황에 대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한파대책기간동안 28명의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독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을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한파대비 대응요령, 만성질환 건강관리,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 겨울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파 특보가 발표되면, 방문간호사가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특보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한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앞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책기간으로 정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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