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용역수행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교통안전도시 조성과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교통량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14개소)’ ▲AI 기반 영상정보 수집을 통해 스쿨존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스마트스쿨존(3개소)’ ▲공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ㆍ활용해 최적의 신호 주기 도출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으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앱) 통해 제공 ▲카카오와 연계해 시내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2024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분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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