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작년 한 해 동안 촘촘한 방과 후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최다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당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들의 프로그램 활동 모습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구는 그간 영유아 돌봄(보육)과 비교해 초등돌봄 지원이 부족한 점에 주목하였고, 안정적인 초등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내 유휴공간과 초등학교 인근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해 ▲상도1동(상도1동 514) ▲신대방2동(여의대방로16길 41) ▲사당2동(동작대로29길 63-26) 등 3개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로부터 키움센터 설치비와 5년간의 운영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신대방2동 키움센터가 올해 3월 개소할 예정이며, 상도1동과 사당2동은 ′24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동작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5개소(구립 14개소, 시립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맞벌이 가정 ▲다자녀 ▲저학년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2023년부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하며, 음악, 미술, 체육,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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