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난해 공공일자리 6,197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광진구 일자리박람회 전경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공공일자리 창출 확대’를 내세웠다. 2022~2026년 연간 6천 개씩 창출, 최종적으로 3만 개의 공공분야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이를 위해 작년 26개 부서가 힘을 모았다. ‘광진형 행복일자리’, ‘서울동행일자리(공공근로)’를 비롯해 시행된 사업은 모두 144개에 이른다. 문화‧체육, 공원녹지, 보건의료, 안전관리, 돌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공형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고용 취약층 지원에도 중점을 뒀다. 어르신 2,624명, 장애인 157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냈다. 또한, 취업시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광진청년일자리’, ‘뉴딜일자리’를 운영했다. 이로써 총 6,1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 고용 불안을 해소코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구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 연계를 통한 구직 활동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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