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오는 19일부터 전기저상버스 2대를 대중교통에 추가 도입 운행함으로써 총 12대의 전기저상버스가 통영시를 누비게 된다.
통영시, 전기저상버스 2대 추가 도입 운행
전기저상버스는 경유 및 CNG(압축천연가스) 버스와 비교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돼 있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도 제고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료비로 화석연료 대신 저렴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해마다 적자폭이 늘어나는 시내버스 운영 재정 상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현재 전기저상버스를 통영교통(주)에서 10대, 신흥여객자동차(주)에서 2대를 도입·운행하고 있으며, 전기충전시설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설치 완료해 버스 운행일정 지장을 최소화 하고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에도 기여했다.
통영시는 차령(연한)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를 2024년 4월 수소교통복합기지 준공과 함께 수소저상버스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수소저상버스 24대로 운행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리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수소저상버스 운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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