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모임을 공모한다.
지난해 8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장애인보치아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제공=마포구)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먼 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생활반경 내에서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 거주 장애인 5명 이상으로 생활체육 모임을 만들고 체육활동 장소와 강사 섭외를 마친 후 구에 신청하면 마포구가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사료는 수업 1회당 5만 원 이내, 최대 20회(총 1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에도 게이트볼, 볼링, 탁구, 텐덤사이클, 태권도 등 15개 생활체육 모임이 총 239회 운영, 84명의 장애 구민이 체육활동을 즐겼다.
구 관계자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 꾸준히 참여하시는 구민이 많다”라며 “스스로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는 일도 생활의 큰 활력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청은 2월 15일(목)부터 2월 22일(목)까지 마포구 체육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15개 모임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모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주 1회(2~3회 가능), 최대 20회까지 신청한 체육교실을 운영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장애로 인한 불편과 불가능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선진도시 마포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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