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3월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3월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으로 방문해 거동 불편 유무 등을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 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와 병원 동행 날짜 협의 후 해당 날짜에 맞춰 동행 및 차량을 지원하며, 장애등급 판정을 위한 병원 접수·진료·서류발급 등을 도와준다.
관련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연금·수당 등 관련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좀 더 수월하게 장애인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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