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1.8조원 감소하여 ’23.3월(6.5조원) 이후 첫 잔액감소를 기록했다.
全금융권 주담대 · 기타대출 증감액 추이 (단위 : 조원)
주택담보대출은 +3.7조원 증가하여 전월(+4.1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증가폭이 축소(+4.9조원→+4.7조원)됐고, 제2금융권은 감소폭이 확대(△0.8조원→△1.0조원)됐다.
기타대출은 은행권(△1.5조원→△2.7조원)과 제2금융권(△1.7조원→△2.7조원) 모두 감소하면서 총 △5.5조원 감소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증가했으나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24.2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2.0조원 증가하여, 전월(+3.4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대비 증가세가 소폭 둔화(+4.9조원→+4.7조원)됐다.
이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은행자체 주택담보대출은 대환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정책모기지, 집단대출이 큰 폭 감소한 데 기인했다.
기타대출은 명절 상여금 유입 등에 따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1.5조원→△2.7조원)됐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8조원 감소하여 전월(△2.5조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3.0조원), 보험(△0.6조원)은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고, 저축은행(△0.1조원) 및 여전사(△0.1조원)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금융당국은 2월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및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감소 등으로 ‘23.3월 이후 첫 잔액 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설 상여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타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며, 대환수요 확대 등으로 은행권 자체 주담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 금리여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향후에도 가계대출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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