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조성한 특화 거리 `합정동 하늘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조성한 특화 거리 `합정동 하늘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하늘길`은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총면적 9만338㎡의 상점가로 하늘색으로 칠한 도로가 이색적이다.
독립서점과 특색있는 카페, 맛집 등 190여 개의 상점과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절두산 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연결된 이색 상권으로 2, 30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3월 구는 `소원`이라는 하늘길 테마에 맞추어 합정역 7번 출구 앞 쉼터를 `소원광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하늘길 곳곳에 분산된 소원트리를 합정역 7번 출구로 모아 재배치하고 봄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꽃으로 단장해 선보인다.
소원트리 주변 가로수에는 조명 보호판을 설치해 빨강, 녹색, 파랑의 LED 조명으로 하늘길에 신비로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원벨, 소원볼 이벤트를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방문객이 소원을 적은 소원벨을 걸 수 있도록 소원트리 주변에 거치대를 설치해 이색적인 거리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소원광장 조성은 합정역 7번 출구의 많은 유동 인구를 하늘길 구석구석까지 유입시키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라며 "사시사철 아름답게 꾸며질 소원광장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하늘길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하늘길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홍대 레드로드와 함께 마포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키워갈 구상이다. 구는 하늘길 이용설명을 담은 무인정보단말기와 함께 홍대 레드로드를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향후 다국어 지원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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