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방촌 문화예술 거리공연
올해 거리공연은 전문 공연가 뿐만 아니라 재능있는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 개방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야외 공간 어디서든 독립 공연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서류와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역량,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산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팀별 2~5회 공연을 하고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사로운 봄, 용산거리 곳곳에서 문화예술 거리공연을 통해 물오른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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