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4월 1일 오후 2시, 옥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목포 소재 기존 민간 또는 국립의료기관의 수도권 대형병원 위탁경영, 그리고 목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내놨다.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4월 1일 오후 2시, 옥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목포 소재 기존 민간 또는 국립의료기관의 수도권 대형병원 위탁경영, 그리고 목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내놨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최대집 후보는 지난달 16일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부터 ‘의료천국 목포’ 개념을 제안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이를 보다 가다듬어 목포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약을 이번에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 후보는 “목포의 기존 민간 또는 국공립 의료기관을 수도권 대형병원에 위탁 경영토록 하는 일과, 나아가서 목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는 일을 통해서 목포를 서남권 최고의 의료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의료기관의 성패는 의료 인력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 특성상 목포 지역의 민간 및 국공립 의료기관은 우수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렵고, 대개 늘 만성적자에 시달려 국고보조금 지원이 없으면 운영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수도권 대형병원의 선진경영을 도입한 경영혁신이 시급하다”고 단언했다.
최 후보는 “목포는 ‘의대’보다 ‘의사’를 먼저 유치해야 한다. 그를 위해 먼저 목포에 최고의 의료인프라부터 구축하는 일이 필요하다”면서 “그렇게 목포가 기존 수도권 지역의 의사들도 올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의대 유치도 역시 더 이상 요원한 일이 아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목포에도 수도권 대형병원을 분원 형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서남권의 의료 환자가 목포로 집중되도록 하면서 이후엔 관광과 연계된 의료상품도 개발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대집 후보는 목포의 우수한 해양환경을 활용한 요양, 돌봄 프로그램, 환자용 남도 치료식 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올해 목포가 국제크루즈 입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확충으로 목포 지역경제 부흥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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