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구로구 G밸리보건지소 건강동행팀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G밸리보건지소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 해결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민간의료기관 20개소가 참여했고 334명의 대상자를 발굴, 24,480건의 영양 관리와 5,419건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평상시에 만성질환을 적절히 예방,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입원이나 입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우선) △의료기관의 의사 판단하에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G밸리보건지소 건강동행팀이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영역별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상담, 방문 재활, 영양 관리 등 직접 서비스와 재택 의료서비스, 정신 상담, 복지 상담 등과 연계한 서비스를 최대 3개월간 영역별 8회까지 제공받게 된다.
건강동행팀은 매월 2회 사례회의를 열고 등록 대상자의 서비스 내용, 진행 상황 등을 공유․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의료기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동 주민센터, 동 방문간호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강리더, 자원봉사자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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