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국내외 환경전문가 300여명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에너지 정책’과 ‘녹색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세계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ICLEI 동아시아본부와 공동으로 도시 에너지 정책·녹색공공구매 국제포럼을 12일과 17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ICLEI 동아시아본부의 정기적인 행사로서 도시의 친환경 정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은 ‘액션토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 부산, 제주, 광주, 호주 시드니, 중국 충칭, 텐진, 일본 사포로 등 8개 도시 대표들과 300여명의 국내외 환경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관련연구원 등이 모두 참석한다.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도시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12일에 진행되는 에너지 안전도시 포럼에서는 호주 시드니의 기조연설과 서울·제주·광주·중국 충칭시 등 네 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17일에는 전 세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녹색공공구매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 연설과 부산·중국 텐진시·일본 사포로시의 도시사례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서울시 기후대기과(02-2133-3622)나 ICLEI 동아시아본부(070-8857-0003)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강희은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동아시아 도시들에게 원전하나줄이기 등 서울의 친환경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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