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6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음악, 낭독이 함께하는 ‘숲속 낭독 공연’을 개최했다.
시(詩)와 음악이 있는 `숲속 낭독 공연` 열려
이날 숲속 낭독 공연에는 김승일·주영헌 시인이 공연자로 나서 ‘사람, 문학, 도서관을 만나게 하는 시의 힘에 대해서’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시와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두 시인은 자신의 시집을 낭독하고 해설하는 등 흥미로운 만담과 힐링 음악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승일 시인은 2007년 서정시학을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꾸자꾸 사람이 예뻐져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 △프로메테우스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주영헌 시인은 2009년 계간 시인시각 신인상(시)과 2019년 계간 불교문예 신인상(문학평론)을 통해 등단했으며, △아이의 손톱을 깎아 줄 때가 되었다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들 두 시인은 도서관, 동네책방 등의 시 낭독회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낭독과 음악에 특히 능한 시인들과 전주시민과의 만남이 시와 음악, 대화가 흐르는 멋진 낭독 공연을 만들어냈다”면서 “앞으로도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돕는 강연,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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