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24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추진할 대상자로 △율티어촌계 △봉곡민속체험시장상인회 △팔용동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사업」3곳 선정
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제안받기 위해 공모를 통하여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하거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업을 최종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보조금 지원액은 사업당 600만 원에서 최고 1,500만 원으로 자부담 10%가 있으며, 6월 중 사업추진 예정이다.
△율티어촌계 ‘창원시 탄소중립 갯벌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창포만 갯벌과 창원시 탄소 중립홍보관(진전면 소재)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해 교육하고자 한다. 또한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갯벌을 직접 탐구해 보는 기회를 가져 생물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봉곡민속체험시장상인회 ‘지구를 구하는 용기! 용기 내는 재래시장’ 사업은 1회용품 없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봉곡·반송시장 상인회와 용남초 등 인근 초등학교 환경동아리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시장 방문 시 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종량제봉투 10ℓ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용기를 가져오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시장상인회 사무실에 용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인근 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용동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자원순환 정거장에 탄소 걸렸네’ 사업은 단독주택지역의 낮은 재활용 분리배출율에 대한 현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팔용동 단독주택지 일부 구역에 자원순환 정거장(이동형)을 설치, 자원관리사를 교육 배치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고품질 재활용 등 자원순환 체계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사업이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모범사례가 되어 향후 마을에서 마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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