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6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기 대회에서 아이들이 풍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는 ‘드림스타트’ 구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체험을 통해 추억거리를 만들고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마련했다.
이 날 대회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 50여 명과 양육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고, 마술 쇼와 풍션 쇼 등 공연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 한편에는 다양한 캐릭터 도안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탄소중립 실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미술 전문가로부터 작품 완성도, 주제표현력 및 창의력 등을 심사받는다. 구는 6월 5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세 부문에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향후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176명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 등의 분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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