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혹서기 축산농가의 소모성 질환(기생충, 호흡기, 소화기 질병) 진료·관리로 농가 손실을 예방하고 하절기 이후 영양상태 불량으로 유발되는 생산율 저하 보전을 위해 축산농가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강릉시, 하절기 가축 질병 관리강화
순회진료는 6~7월 두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관내 소·사슴 사육 농가 153호 7,420마리에 대해 실시하며, 축산과 주관으로 행정 및 관련 기관 등 3개반 10명의 진료반을 구성하고 반별 공수의사 및 가축방역관을 배정하여 전문적으로 진료 및 사양 지도를 한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진료대상 축종 외에 돼지·가금 사육농가에도 혹서기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720kg을 비롯하여 내·외부구충제, 축사 살충제 등을 공급하고 축종별 혹서기 사양관리 및 가축 질병 발생 시 농가 대응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작년 럼피스킨 예방접종 이후부터 24년 1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송아지 339두에 대해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백신 접종으로,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병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실시하였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여름철 폭염 및 폭우에 의한 스트레스로 가축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으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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