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 민방위 교실` 운영

김상현 기자

등록 2024-06-07 15:12

부산 수영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만5∼6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 올해 생활 민방위 교실에는 민방위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구조 손수건, 방독면 등 다양한 재해 대비 물품을 소개하고, 실제 사용법을 익히며 착용까지 해보는 체험교육을 같이 진행했다.

 

지난 5월 총 10회에 걸친 교육에 수영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 어린이 389명이 참여했으며, 아이와 함께 교사도 교육에 참여해 방독면 체험을 함께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방독면은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구조용 손수건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 실제 긴급한 상황에서 관련 장비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으로 비상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실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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