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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전기안전공사 한종태 상임감사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2-12 08:29


▲ 한종태 상임감사 /제공=전기안전공사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종태 상임감사가 12일 열린 ‘201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13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한종태 상임감사는 ‘정부3.0’ 국정기조를 발 빠르게 감사업무에 적용한 ‘감사3.0 창왕찰래(彰往察來)’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감사부서 간 벽을 허물어 통섭의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감사인력 운영의 효율성 및 감사 성과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종태 상임감사는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오르내리는 공공기관의 부조리 및 방만경영 사례를 접하면서 공공기관 최고의 무기는 ‘청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 배분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방만경영은 ‘싹부터 잘라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기관 감사들이 ‘호랑이 눈처럼 번뜩이는 눈을 가지고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소감에서는 “청렴 UCC경진대회, 반부패·청렴경진대회, 청렴문패 제작 등 청렴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는 등 ‘국민중심의 감사’, ‘일 잘하는 감사’, ‘소통하는 감사’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사인대회는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고 감사원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감사협회에서 매년 기업경영 효율성 증대와 투명경영을 위해 빼어난 업적을 일군 감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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