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서울 관악구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구는 올해 관악구에서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신 60세 이상 어르신 총 30여 명을 접수 받았다.
지난 11일 구는 의료진과 함께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해 시범사업지를 방문했다.
의료진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단장 치주과 김윤정 교수 ▲부단장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양질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의료진들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협의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강좌 등 다양한 구강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치과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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