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산사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를 추진 중이다.
개봉동 산2-45 일대 사방공사 전후 모습
사방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흙, 나뭇가지, 돌덩이가 쓸려 내려와 주택, 도로 등을 덮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낙석방지책 등 사방시설을 설치하거나 황폐지에 나무를 심는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는 △궁동 산11-22 일대 △궁동 산 1-12 일대 △오류동 333-4 일대 △개봉동 산2-45 일대 △오류동 산16-18 일대 △항동 산34-1 일대 등 연초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 6개소이다.
구는 해빙기가 끝난 지난 3월부터 예산 8억1,500만원을 투입해 사방댐, 낙석방지책, 수로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소 중 4개소(궁동 산1-12 일대, 오류동 산16-18 일대, 개봉동 산2-45 일대, 항동 산34-1 일대)의 공사를 마쳤으며, 남은 2개소(궁동 산11-22 일대, 오류동 333-4 일대)도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구민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5억7,800만원을 투입해 5개소의 사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방공사를 통해 산사태를 예방하고 취약지역은 더욱 철저히 점검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가 발생하는 순간에는 적절한 판단이 어려운 만큼 구민께서도 평소에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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