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6월 20일 도봉경찰서 비전홀에서 `2024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2024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회는 도봉구 치안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도봉경찰서의 안건 설명, 관련 부서 검토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소방서장, 노원세무서장 등 4개 기관장과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도봉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장,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각 분야 협력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이버 도박 및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신설 ▲교통약자의 도로 횡단 안전을 위한 보행섬 설치 등 총 8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위원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치안서비스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민‧관‧경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도봉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 도봉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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