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박람회 개최를 통한 수시 대비 강화

최윤식 기자

등록 2013-08-14 09:35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가 8월 16일~18일까지 울산제일고와 과학관 빅뱅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학생상담 및 대학별 지원전략 상담, 논술·적성고사 특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지원전략, 서울대 입시전형 및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 및 토론 등 다양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진학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개최되는 대학진학 박람회는 예년(2012학년도)에는 “대학진학 상담의 날” 행사로 관내 전문 진학상담 교사들에 의해 학생 상담 위주로 운영되던 것을,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 상담, 대학별 상담, 전형요소에 대한 설명 및 토론 등으로 확대하여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제일고 맞춤형 대입상담관에서는 8원 16일~18일, 관내 진학전문 상담교사들에 의하여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시 상담활동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8월 17일~18일, 제일고 대입전형 및 심층면접상담관에서는 경희대 등 수도권 대학 4교, UNIST, 부산대 등 국립대 3교, 부산교대, 사립대 6교 등 15교의 대입 상담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해당대학의 지원및 합격 전략에 대한 상담활동이 이루어진다.
 
  한편, 울산과학관 빅뱅홀의 논술·적성고사 특강관에서는 8월 18일(일) 10:00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 특강, 부산대학교 AAT 적성고사 특강, UNIST에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전형 설명회, 16:00부터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및 맞춤식 전략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대학진학 박람회는 맞춤형대입상담관을 제외한 대입전형 및 심층면접상담관과 논술·적성고사특강관은 학생, 학부모, 교원 중 희망하는 사람들을 참여토록 함에 따라 특강 시작 전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학진학 박람회 개최는 교육청 개청 이래 최대의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수도권 주요대학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피력하면서 “2015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 준비를 철저하게 하여 울산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EBS가 주관하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6월 수도권 주요대학 설명회, 7월 영남권 주요대학 설명회, 8월 초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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