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7월 10~12일 2박 3일간 역사교육전공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도답사 현장(울릉도 학포항 임오명각석문)
이번 답사를 위해 5월부터 전국의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역사교육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독도의 역사‧자연을 주제로 한 학습지도안을 제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 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의 특강, 독도학교 체험 등의 사전교육을 마쳤다.
7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답사 1일차에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본다.
또한 석포일출일몰전망대를 방문해 일본제국주의가 한국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울릉도, 독도를 군사적 목적으로 불법 편입한 역사적 내용도 직접 확인하게 된다.
2일차에는 독도와 더불어 울릉도 일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한 역사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학포항 임오명각석문, 태하동 일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한다.
3일차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역사교육전공 예비교원으로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수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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