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5시 2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한학기 동안 열정을 갖고 모아타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힘쓴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월 8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 · 모아타운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참석 대학생 및 지도교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들을 모아 블록 단위로 묶어 하나로 정비하는 사업방식이다.
지난해 3월 첫 시작한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는 대학(원)과 수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발전 모델과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2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해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을 주제로 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2부 행사에 참석한 오 시장은 프로젝트 영상을 시청한 후 축사를 통해 “골목길은 좁고 주차할 곳 없는 저층 주거지역을 어떻게 하면 빠른 속도로 양질의 주거환경으로 바꿔드릴지 고민하다 마련된 게 바로 ‘모아주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00군데 가까이 잘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빚은 아이디어까지 보태져 동네별로 보다 진전된 형태의 모아타운이 제시됐다”며 지역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로) 실무적인 공부를 현실과 접목할 수 있어 도움이 됐을 것 같고 서울시 입장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쓸 수 있는 등 윈-윈하는 좋은 프로젝트가 마련이 돼서 정말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보다 자주 마련해 서울시와 건축학도,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학생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성장해 가는 그런 서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시장은 우수상부터 대상까지 시상 모형으로 만들어진 출품작품을 학생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대상으로 건국대(▴아차산 산자락 모아타운)와 한양대(▴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에 따른 산자락 역세권 계획 제안)를 비롯해 최우수상 4개교(숭실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가천대), 우수상 6개교(홍익대, 연세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한남대) 등이 선정됐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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