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4년 여성안전실무협의체(TF) 제2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이날 회의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부서 및 기관의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증진 대표사업인 합천매화단디학교의 추진 일정 안내와 합천경찰서 범죄예방 설문조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합천매화단디학교는 제1회 회의를 통해 대상 마을을 선정했으며(대병면 유전마을, 용주면 가호1구마을), 유관부서 및 기관들과 협업해 6회차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합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합천군민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이유와 순찰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공유했으며, 합천경찰서와 군민참여단이 함께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를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모든 합천군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합천군은 2024∼2028년까지 5년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등 5대 목표별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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