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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꽃같은 내 아이를 위한 `화전놀이터` 운영

김상현 기자

등록 2024-07-17 12:30

남해군은 지난 1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꽃같은 내 아이를 위한 `화전놀이터`가 열렸다고 밝혔다.

 

남해군, 꽃같은 내 아이를 위한 `화전놀이터` 운영

덥고 습한 여름 기간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화전놀이터`에는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했다.

 

아이와 부모들은 보석 십자수 손거울 만들기, 양초 만들기, 폼폼인형 만들기, 비즈장신구 만들기, 보드게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화전놀이터`를 운영한 `사돈남맘`은 남해읍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그룹으로, 2021년 설립된 단체다. "사랑이 돈독한 남해 맘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유아의 공동육아에 뜻을 품고 2021년부터 매년 화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돈남맘 대표자 김혜정 씨는 "남해에서 3명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화전놀이터`를 운영하는 것 또한 제가 남해에서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힘이 되는 한 아이들이 즐겁게 클 수 있는 남해군이 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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