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인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실무자회의 개최

김상현 기자

등록 2024-07-19 19:00

안동시 대표단은 7월 18일,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프트뱅크 본사(동경)에서 최종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 인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실무자회의 개최

소프트뱅크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가 지닌 과제 4가지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그룹과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과제로 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창원 관광문화국장과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한 실무자 5명과 함께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인재개발부 총괄부장 이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4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 30일 안동시 현장답사를 통한 보완 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한 인턴 프로그램“TURE-TECH”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주최측인 소프트뱅크도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일 대학생도 32명 모집에 총 3,021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안동시와 소프트뱅크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차에 걸쳐 온라인 회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9월 개최될 프로그램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양국의 우수 대학생의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시각으로 안동시가 가진 고령화, 저출산, 관광객 유치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유익한 제안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와 함께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은 7월에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 8월 말 서울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안동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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