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안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얘들아 물놀이 가자!` 청주 유기농단지 물놀이장 개장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별 최대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무료,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는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을 배치하여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휴장일(월요일)에는 청소와 수질 점검을 진행한다.
유기농단지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있어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은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2024 피서지 문고’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유기농단지 물놀이장 방문객에게 약 3,000권 규모의 무료도서 대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유기농단지가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으로 시민들의 즐거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등에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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