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에서 직업기술을 배우며 글로벌 기술 역량을 키웠다.
광주 학생들 "호주서 직업기술 교육...글로벌 역량 키워요"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호주 TAFE NSW(국립교육기관) Ultimo 캠퍼스에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시교육청 사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7명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4주간 현지에서 영어와 기술교육을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특히 TAFE NSW에서 ▲기계·용접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정비 ▲건설 ▲원예·애완 ▲사무회계 등 8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실무 중심으로 배우고 실습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각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직업계고 교장단협의회 회장인 서재학 교장(전남공고)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료생 대표로 연설한 광주공업고등학교 양채율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사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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