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누룩 만들기 체험)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7천 3백여 명에 달했고, 월 평균 1천 3십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센터 이용객 수는 3,233명으로, 1분기 이용객 2,440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7월 한 달에만 1천 6백여 명이 이용하며,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에서 진행한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35회와 22회 열리며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추장이나 양갱과 같은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누룩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룡, 호랑이, 코끼리,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도 센터 인기를 견인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맨몸운동, 통증 잡는 신체 리커버리 등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센터는 벼 수확, 얼음썰매 체험처럼 특정 계절이나 시점에만 진행할 수 있는 계절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른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유기농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센터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체험·숙박·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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