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126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용산구,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 성료
`객석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문화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8곳(▲용산구립주간보호센터 ▲가브리엘의 집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126명을 초대했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청 상영작으로 치어리더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한국 청춘영화 `빅토리`를 선정했다"라며, "초청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한 어린이는 "치어리더 언니들의 춤이 엄청 멋있다"라며,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구는 앞으로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기부이벤트를 마련해, 취약계층에 더 많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다"며, "특히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는 `배리어프리 용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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