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증평군,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 나서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두영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최춘균 쌀전업농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평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지역 식량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식량산업 현황 분석 및 자료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전략작물산업화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농식품부 승인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증평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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