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중, 경남 최초로 하동군에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는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센터이다.
하동군에 경남 최초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문 연다
2024년 7월 말 기준 하동군의 장애인 인구는 4216명으로, 전체 인구 4만 1054명의 10.3%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임에도 이들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주체가 없어 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장애인복지의 정책개발 및 지원, 장애인의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에게 직·간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을 계획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 시설 9개소 및 장애인 단체 4개소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장애인 관련 사업을 연계·지원하는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해 종합적인 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살기 좋고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주민행복과 장애인복지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6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7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