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9월부터 반복적인 행정업무 6개 과제에 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한다.
광진구, 업무자동화로 연간 1만 9248시간 아낀다.
업무자동화는 단순·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많은 양의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오류와 실수를 줄여줘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는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준다.
이번에 적용된 6개 과제는 서무, 복무, 복지 분야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취급, 관리하는 분야로 직원 모두가 기피하는 업무다. ▲초과근무 및 출장여비 지급조서 작성 ▲당직근무 명령처리 및 안내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 조사에 각각 적용된다.
업무자동화로 서무 분야에 1008시간, 복무 분야에 120시간 복지 분야에 1만 8000시간 등 총 1만 9248시간을 아낄 수 있다. 직원들은 줄어든 시간만큼 민원 업무나 복합․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업무자동화를 시작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추가로 발굴해 자동화 시스템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업무자동화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절약된 시간과 인력이 구민을 위한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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