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8월 28일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들에게 박수 갈채 받아
신림5구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면적 169,069㎡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동산교회(문성로234) 3층에서 개최됐으며, 주민 약 650여 명과 관악구청, 서울시 담당자, 용역사 등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의 추진배경 ▲기획이슈 ▲신속통합기획(안) 주요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속통합기획(안)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는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이었다. 아파트 층수에 대한 기준과 203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날 사업기획가(MP)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삼성산 높이까지(34층) 층수를 배치하는 대신 삼성산 시각통로를 뚫어주어 삼성산과 어우러지는 경관 조성을 했다는 답변으로 주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9월 고시예정)에 따라 향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가 늘어날 경우 사업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9월경 서울시에서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관악구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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