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 적극행정 사례집 발간

김상현 기자

등록 2024-10-15 12:08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년간 구정 전반에서 이루어진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을 엮어 2024 용산구 적극행정 사례집 `구민을 위하는 적극적인 마음만 있다면, 행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2020년 첫 사례집 발간 이후 3번째다.

 

용산구, 2024 적극행정 사례집 발간

적극행정 사례집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길라잡이로 역할을 해왔다.

 

사례집에 적극행정에 대한 정의,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우수사례 소개를 담았다. 우수사례는 적극행정 사례별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민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스마트한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살기 좋은 도시 등 3가지 주제로 나눴다.

 

안전한 도시 편에 소개된 `빅데이터 활용 용산형 안심귀갓길` 사례는 2023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산형 안심귀갓길은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지역에 센서형 발광 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조성했다. 태양광으로 충전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점등된다. 112와 119 비상 신고용 위치정보 정보무늬(QR코드)도 삽입했다.

 

법령상 임의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 `도로구역 내 개인배수설비 유지관리 사업`도 구민의 실질적 행정 체감도를 높인 사례다.

 

스마트한 도시 편에는 ▲민간개발사업 기부채납 시설 관련 업무를 위한 정보소통광장 ▲용산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실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 사례로는 ▲용산구 유소년을 위한 용산공원 임시개방 체육시설 사용협의 ▲이태원 치유·회복·화합 프로젝트 `이태원 다시, 봄` 등을 소개했다.

 

적극행정 사례집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전 부서와 동에 배포했다. 구 누리집 내 적극행정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을 향한 용산구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구정 변화를 이끌고 행복한 용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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