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을 포함해 1만 2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며, 서울의 아파트 공급량이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서울의 아파트 공급량이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 입주물량은 총 1만 2,784세대로 2018년 12월의 1만 3,022세대 이후 최대치다. 이는 대규모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세대)의 입주가 이끌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2만 2,852세대가 입주해 전국 물량의 74%를 차지하며, 수도권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줄어들어 총 7,892세대만이 입주할 예정이다. 강원, 전남, 경북 등지에서 소규모 단지들이 입주에 들어가며,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트리마제순천 단지(2,019세대)가 주요 입주 단지로 꼽힌다.
한편, 최근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지만,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여전히 강화된 상황이다. 대출 규제는 주택 수요자의 자금 조달을 제한해 주택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규모 입주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제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새 아파트 매수에 적극 나서기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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