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오는 11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리 제도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먹는샘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가 11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리 제도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11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리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해 먹는샘물 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장관 김완섭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먹는샘물 제조 및 유통업계 관계자, 수질검사기관 등 총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먹는샘물 산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먹는샘물의 취수부터 제조,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HACCP 등 국내외 식품안전 인증제도를 참고한 먹는샘물 안전 인증 도입 방안과 함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취수원 보전 관리와 플라스틱 저감 전략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먹는샘물 개발을 위한 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와 스파클은 각각 질소 충전 방식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와 빈병 재활용을 통해 의류용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먹는샘물 내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을 주제로 관련 연구와 분석법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여 미세플라스틱 표준분석 지침을 마련하고, 인체 위해성 연구도 강화해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먹는샘물 관리 선진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먹는샘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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