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 작업장에서 ‘민관합동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의 협약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2여객터미널의 수하물 처리지역은 184km에 달하는 수하물 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대규모 사업장으로,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 및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작업 구역이다.
참석자들은 작업 구역에 안전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안전정책 교육을 시행하며 현장 안전활동을 강화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올해 말 예정된 4단계 공항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안전 점검과 문화 캠페인을 확대해 여객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도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들이 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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