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소규모 주택 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1,363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비후 예시도
서울시는 11일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모아타운 계획에 따라 716세대에서 총 1,363세대로 늘어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335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협소 및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대조동 89번지 일대는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 계획이 확정되었다.
모아타운 계획은 주변 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공원과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여가 공간과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대조동 모아타운을 통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역촌역과 불광역 인근의 학군지와도 연계된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대조제1구역과의 연계로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사업이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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