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1월 12일, 럼피스킨 발생으로 폐쇄되었던 가축시장을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재개장했다.
춘천시, 방역관리 강화하여 가축시장 재개장
재개장된 가축시장은 방역 수칙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을 마친 후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가축 임상검사를 실시하며, 운영 종료 후에는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역작업을 실시 한다.
이번에 재개장된 춘천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보조금과 축협 자부담 등 총 1억5천여만 원이 투입돼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첫 경매를 실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을 통해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던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신속, 정확한 경매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출하 가축 정보와 낙찰가 등을 경매 참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존에 일일이 가축 정보와 낙찰가를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
박병수 축산과장은 “스마트 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경매시장의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한우가 양축 환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축산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며 “럼피스킨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한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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