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국민투표단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개편, 기후동행카드 출시 등 창의적이고 국민 편익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왼쪽 다섯번째)이 26일 오후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11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총 570여 건의 사례 중 17건을 본선에 올려 창의적이고 국민 중심의 행정을 평가했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1건은 국민심사단의 현장 심사(30%), 전문가 평가(50%), 국민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20%)를 합산해 결정됐다.
국민투표단 1,000여 명은 유튜브 ‘인사처 TV’를 통해 발표 영상을 시청하고 선호 사례에 투표했으며, 특히 25명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상 수상작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내비게이션 개편’이 선정되었다.
또 다른 대상작으로는 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카드 출시’가 주목받았다. 이 카드 정책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새 교통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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