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 저축성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03%p 하락한 3.37%를 기록했으나, 대출금리는 4.67%로 0.05%p 상승하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되었고, 가계대출 금리는 0.32%p 상승하는 등 주요 금융지표에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4.67%로 0.05%p 상승하며, 예대금리차는 1.30%p로 0.08%p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 저축성 예금금리는 연 3.37%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연 4.67%로 0.05%p 상승하며, 예대금리차는 1.30%p로 0.08%p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기업 대출금리는 0.06%p 하락했으나, 가계 대출금리는 0.32%p 상승하며 대출금리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1%p 상승한 4.05%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57%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4.79%로 0.04%p 하락하며 예대금리차가 2.22%로 소폭 축소되었다.
비은행 금융기관에서도 예금 및 대출 금리에 변동이 있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3.73%로 유지되었으나, 대출금리는 0.28%p 상승하며 11.32%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과 신용협동조합의 대출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는 0.04%p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같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금리 변동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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